천재(天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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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9년여만에 후쿠시마 강진...핵발전소 수조 물 넘쳐천재(天災) 2021. 2. 16. 01:19
2011년 3월 대지진이 일어났던 일본 후쿠시만현 앞바다에서 진도 7.3규모의 강진이 또 일어 났다. 9년만의 강진에 또 다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컸으나 당시만큼의 상황은 아닌것으로 전해 졌다. 14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전날인 13일 23시8분경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등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핵발전소 원자로 건물 상부에 있는 사용후 연료 수조에 있던 물이 넘쳤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사용등후 연료재처리공장 등의 방사선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교통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생겼다. JR동일본은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부터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구간의 고속철도 신칸센 운행도 중..